크리스마스 맞아 와인 할인 이벤트까지…연말 즐기기 좋은 광양와인동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2: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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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와인 최대 25% 할인 행사 진행
▲ 연말 즐기기 좋은 광양와인동굴

[뉴스스텝] 광양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명소로 광양와인동굴을 추천했다.

광양와인동굴은 1913년부터 70여 년간 화물 운송용으로 활용된 석정터널을 재생한 공간으로, 총길이 301m, 폭 4.5m, 높이 6m의 터널 구조와 외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동굴 내부는 톰테(Tomte) 인형으로 꾸며져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톰테 인형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장식으로, 뾰족한 니트 모자와 풍성한 흰 수염이 특징이며 공간에 아늑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아울러 고급 와인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와인동굴은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고 낭만적으로 보내고,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연말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라며 “와인과 미디어아트, 와인족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와인동굴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 7천 원이며, 광양·여수·순천 지역민, 경로, 장애인, 단체(20인 이상)는 6천 원, 36개월부터 고등학생까지는 5천 원이다.

입장권과 와인, 와인족욕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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