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식약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3: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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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북구청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등 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진단 컨설팅을 연중 실시했으며, 식중독 발생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업소 지도점검과 현장교육 등 특별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및 위생업소 종사자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지역 축제장 등에서의 식중독 예방 주민 홍보도 강화했다.

특히 위생업소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식중독 원인조사로 식중독 발생 조기 차단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식중독 환자 수는 3명에 그쳤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발생신고 시에는 적극적으로 원인을 규명하고자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향후에도 식중독 발생 신속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식중독 원인조사반 구성 및 운영, 취약시설 특별관리, 예방진단 컨설팅, 예방교육 실시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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