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 특별한 문화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3: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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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남원, 세계를 품다”
▲ 남원시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한 특별한 문화체험

[뉴스스텝] 남원시는 10월 2일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6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전주대학교와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지난 4월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7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에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9.24.에는 기재부·교육부·전북대·남원시는 글로컬캠퍼스 부지교환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과 국가가 협력해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전주대 유학생들은 국악기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에서 한복을 입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적·문화적 감성을 가까이 느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청소년과의 교류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조성과 지역 국제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원이 세계 인재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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