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 수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3:35:11
  • -
  • +
  • 인쇄
데이터와 기술로 여는 스마트 서산의 미래’ 주제로 4대 추진 과제·99개 사업 담겨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데이터와 기술로 여는 스마트 서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은 정보화 사업의 중복 여부를 판단하고, 보다 균형 있고 효율적인 지능정보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수립된다.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홍순광 부시장, 정보화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들은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의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계획은 ‘지능형 행정 혁신 및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4대 추진 과제와 99개 세부사업이 담겼다.

4대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 및 지능화 ▲스마트도시 안전·편의 서비스 구축 및 혁신서비스 도입 ▲디지털 행정 기반 안정화 및 정보보호 강화 ▲생활밀착형 전자정부 행정서비스 확대 등이다.

먼저, 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시 곳곳에 지능형 센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도시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스마트도시 안전·편의 서비스 구축을 위해 시시티브이 지능형 관제, 스마트 주차 안내, 재난 예방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인다.

이어, 디지털 행정 기반 안정화 및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민원서비스, 비대면 행정서비스 등을 확충해 생활밀착형 전자정부 행정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2026년 지능정보화 실행계획은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서산을 구현하기 위해 수립됐다”라며 “지능형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획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