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서비스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3:45:15
  • -
  • +
  • 인쇄
▲ 밀양시청 전경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밀양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지원이 닿지 못했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건강 약 달력 300개를 보급하고, 64세대에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반기에는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사업을 한층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일상 돌봄을 강화하고,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다.

또 클린버스 운영과 주거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하며, 찾아가는 통합 돌봄 버스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주소지 읍·면·동 돌봄 지원 창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밀양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돌봄을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