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청년회,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발 빠른 복구 지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3:45:13
  • -
  • +
  • 인쇄
침수피해가구에 가구 반출, 청소 및 폐기물 처리 등 구슬땀-
▲ 합천군 초계면 청년회, 집중호우 피해가구에 발 빠른 복구

[뉴스스텝] 합천군 초계면 청년회(회장 오민석)는 23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주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18일부터 19일 양일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이 침수된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회원들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가재도구 및 생활집기 반출, 도배와 장판 제거, 침수 폐기물 정리 등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습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년회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주택침수 피해 주민들은 "예기치 않은 재해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민석 초계면 청년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계면은 군·면 단위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이번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