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바다와 장어 한입!’ 올여름 고흥으로 가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3:45:08
  • -
  • +
  • 인쇄
힐링도 체험도 맛도 한자리! 고흥에서 여름 제대로 즐기자
▲ 고흥에서 여름 제대로 즐기자

[뉴스스텝]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의 자연경관, 문화자원, 지역 먹거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거리와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대표 해변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사장과 맑은 바다, 아름다운 해돋이로 잘 알려진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해수욕장으로, 깨끗한 수질과 적절한 파도가 서핑 마니아는 물론 초보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소로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이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에서 맨발 걷기, 삼림욕, 산림 명상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해설도 가능해 자연과 교감하는 여름 여행지로 제격이다.

문화 콘텐츠를 찾는 이들에게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인기다.

이곳에서는 ‘국보 순회전–대한민국의 보물, 고흥에 오다’ 특별전이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리며, 국보 4건을 포함한 30여 점의 귀중한 문화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 특성상 무더위를 피해 쾌적하게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고흥의 여름은 입맛도 사로잡는다. 특히 녹동 바다장어거리는 고흥의 대표 먹거리 명소다.

녹동항 일대에는 장어 전문식당이 밀집해 있어 장어구이, 장어탕, 장어 샤부샤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품은 녹동항의 바다정원과 소록대교 일몰 풍경은 덤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녹동항 드론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 관광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에이드, 유자빵, 유자아이스크림 등은 여름철 별미와 선물용 건강 간식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름 종합 관광지”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 2025 여성창업경진대회 'Plus Day'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 후속 행사인 ‘Plus Day(플러스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본 대회에서 1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아쉽게 탈락한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참가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상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진천군,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여가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에서 '2024~2028 진천군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사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다.

영동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성료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9월 첫째 주)을 맞아 지난 9일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식도 조사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졌다.특히 현장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