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연찬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3:40:16
  • -
  • +
  • 인쇄
후반기 운영위원회 지난 1년간 의정활동 평가 및 향후 운영방향 모색
▲ 경상남도의회 운영위원회, 연찬회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연찬회를 실시하여, 제12대 후반기 운영위원회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임기를 1년으로 보장해 예산·결산 심사의 연속성 확보 ▲의회사무처 조직 개선을 통해 의원의 입법활동과 의정 지원 기능 강화 ▲본회의장 의석 배정 기준을 현행 위원회별 배치에서 선수와 연령을 고려하여 배치하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들은 이러한 제도 개선이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무국외출장에 허가와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됐다.

경남도의회는 「경상남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개정을 통하여 ▲심사위원회 위원을 9명에서 11명으로 확대 및 의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줄여 외부 전문가 비중 상향 ▲공무국외출장계획서를 45일전 공개하고, 10일 이상 주민의견 수렴 ▲출장 계획이 변경된 경우에는 재심사를 받도록 하는 등 의원 공무국외출장의 사전·사후 절차를 강화하여 보다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는 지난 1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남은 1년 동안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제13대 의회가 원활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해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