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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군청 |
[뉴스스텝] 홍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원 TF를 가동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결정,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 쿠폰은 6월 18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대상이다. 1차분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21일부터 첫 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말(토·일요일)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할 수 없다.
신청 주체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1차 지급액은 홍천군민의 경우 일반군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지급 수단은 카드형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홍천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와 홍천사랑카드는 카드사 앱과 누리집, 홍천사랑카드 앱을 통해 7월 2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류형 홍천사랑상품권도 21일부터 신청할 수 있지만, 원활한 상품권 수급을 위해 실제 지급은 7월 31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지류형 상품권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부터 신청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오프라인 창구인 읍·면 주민센터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액은 9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이 지급된다. 1·2차 지급액 모두 11월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홍천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단독 거주 군민의 요청이 있을 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재방문해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읍면 주민센터에 운영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홍천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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