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하나50+컬처뱅크 공동 운영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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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하나50+컬처뱅크 개점식 및 공동 운영 협약식 3월 18일 개최
▲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 개점식 및 업무협약

[뉴스스텝] 춘천시와 ㈜하나은행, 춘천미래동행재단은 3월 18일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에서 하나50+컬처뱅크 공동 운영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시는 중장년 춘천 시민의 문화·휴식 공간 운영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영업점 유휴공간 활용해 중장년의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중장년을 위한 공간 운영·복지정책을 수행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내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 문화·교육 공간으로 전국의 서울, 천안, 광주, 대전 등 10개소가 구축돼 있다.

기존 은행의 유휴공간에 각 지점이 위치한 동네의 색깔을 입혀 손님들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상담실과 카페테리아, 회의실, 크리에디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장년 이후 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춘천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가 있어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과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열린 하나50+컬처뱅크 춘천지점 개점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하여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이사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대표, 이은배 영업지원그룹장, 이용현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 김기홍 브랜드채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전국 최초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춘천 하나50+컬처뱅크와의 결합을 통해 노후준비센터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춘천미래동행재단과 춘천 하나50+컬처뱅크가 중장년 세대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 “저희 재단에서 하고 있던 노후 준비에 대한 상담을 춘천 하나50+컬처뱅크라는 공간을 통해서 같이 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공간에서 효율적이고 폭넓은 춘천 지역의 중장년들의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가진 은퇴설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장년들의 금융문제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과 뜻을 모아 중장년 손님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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