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북인천여중 학생들,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목공 교육’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3:45:02
  • -
  • +
  • 인쇄
“학생들의 손으로 지역을 채우다”
▲ 계양구 북인천여중 학생들,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목공 교육’ 참여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 북인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50명이 직접 만든 서랍장 5대가 효성동 소재 지역 아동센터 5곳에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효성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2025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목공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7일 북인천여중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공성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 마을교육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친환경 원목 서랍장을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마을 공동체 의식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을 맡은 김나연 강사는 효성2동 마을교육활동가이자 목공 교육 전문가로, 매년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 기반의 목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북인천여중 학생들과 함께 ‘걷기 좋은 효성2동 마을 만들기’ 청소년 비영리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마을 활동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

효성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공공 교육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며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