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력개발원–남서울대학교, 지역 청년고용 촉진 위해 손 맞잡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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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인력개발원–남서울대학교, 지역 청년고용 촉진 위해 손 맞잡아

[뉴스스텝]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원장 권혁대)과 남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양정빈)는 지난 9월 2일 천안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고용 촉진 및 취업지원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취업 준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쉬었음 청년’과 지역외 청년에게도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청년 대상 채용정보 제공 및 현장실습 확대, ▲쉬었음 청년·지역외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권혁대 충남인력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외 청년과 쉬었음 청년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정빈 남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도 “충남인력개발원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취업이 어려운 쉬었음 청년과 지역외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인력개발원은 지역 기업과 청년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취업지원 사업을 올해 천안기술교육센터를 통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산업체–훈련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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