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상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3: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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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말·방학 전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집중관리
▲ 경상북도교육청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학기 말 학생 마음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은 학기 말과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사전에 인지해 위기 사안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화 도모를 위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마음 건강 증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인 상담을 하고, 학기 말 자해·자살(시도)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도내 전 학교는 학생 상담 활동과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 운용, 캠페인 활동, 마음 건강 위기 진단 선별검사, 위기관리위원회 개최, 위기 학생 진료·치료비 지원 안내, 지역 관계기관 연계 등을 통해 학기 말 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년말과 방학 중 학생들이 겪는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스스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단단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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