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KJB우수기업임직원대출’ 선보이며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3:45:06
  • -
  • +
  • 인쇄
지역 우수기업·공무직 근로자 대상
▲ 광주은행, ‘KJB우수기업임직원대출’ 선보이며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

[뉴스스텝] 광주은행은 1일, 지역 기반 우수기업체 임직원과 공무직 근로자를 위한 ‘KJB우수기업임직원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보증보험(SGI) 및 우수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이 체결된 우수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공무원연금을 받지 않는 공무직 근로자가 주요 대상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1인당 100만 원부터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출 금리는 전월 카드사용 실적 50만 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최저 연 4.04%p(포인트) 까지 적용 가능하다.(2025.09.01.기준) 대출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광주와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대출실행 전 고객이 서울보증보험 앱을 통해 직접 보험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주은행 박문수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이번 상품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체 종사자 뿐만 아니라 공무원연금을 받지 않는 공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협약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