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공무원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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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

[뉴스스텝] 울산시는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8월 26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울산 3층 대연회장에서 ‘2025 공무원 공적개발원조(ODA)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연금 한국국제협력단(KOICA) 동남아시아1팀장과 박찬민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울산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기본 이해와 한국 공적개발원조(ODA) 주요 정책을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협력 차원에서 울산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 기업들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기회도 발굴해, 울산이 머지않아 국제개발협력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의료·환경·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코이카(KOICA)와 업무협조 약정을 맺고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국제개발협력 국제(글로벌) 청년인재 육성사업’,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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