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시민 내년 상반기 중 출퇴근길 일산대교 무료 이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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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일산대교통행료반값지원 이어,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200억원 통과
▲ 김병수 김포시장

[뉴스스텝] 김포시가 “김포시민은 내년 상반기 중 출퇴근길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포시의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지원에 이어 경기도의회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예산 200억원이 최종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 김포시의 통행료 사후정산시스템이 구축되면 김포시민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일산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원방식은 경기도에서 통과차량에 대해 통행료의 50%를 우선 감면하고, 김포시에서는 김포시민차량의 이용내역 확인을 통해 사후 시민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예산 통과로 김포시의 통행료 지원 정책은 광역 차원의 정책과 연계돼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 증진과 교통비 부담 완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도의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예산 200억원 통과를 환영한다”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시민 이동권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김포시민의 하루가 좀 더 가벼워질 수 있도록 김포시 자체 통행료 사후 정산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하겠다. 상반기 중 일산대교 통행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대교는 김포시와 고양시를 잇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민자도로 특성상 통행료 부담에 대한 시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일산대교 무료화 논의는 오래전부터 이어왔지만, 민자도로 특성과 인근 지자체간 협의 지연 등으로 진전이 없었다.

이에, 김포시는 경기도의 예산 확정에 앞서, 김포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30일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입법 예고, 12월 조례 제정 및 2026년도 통행료 지원 예산 확보 등 선제적으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정책에 추진해 왔다. 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자차단체 정책에 앞서 기초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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