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안성환의원, 신안산선 7번 환기구로 인한 상인들의 고충을 대변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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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단 회의 간담회

[뉴스스텝]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입구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수년 동안 상가들의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고 민원이 많았다.

이로 인하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지난주 관리단들 회의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현장회의를 가졌다.

관리단 회장은 광명역 상권이 지나치게 과잉 공급이라 하면서 자이타워, GIDE 등 엄청난 공급물량의 상가들로 대단지의 공실 상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에 의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으로 인하여 상권을 죽이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광명시청과 넥스트레인(주), 국토부에 수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마땅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성토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21년에 분양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GIDC 광명역' 시행사 '지아이디씨㈜' ▲신안산선 시행사 '넥스트레인(주)' ▲신안산선 시공사 '포스코건설'등이 참여했고 조정안에 따라 'GIDC 광명역'과 신안산선 사업 주체들은 ▲투명펜스 설치 ▲펜스 디자인 개선 ▲수분양자 민원 창구 공식화 등을 추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나 당시 GIDC 상가 입주민 대표가 무자격자인데도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국민권익위가 이러한 협약을 진행했다며, 현재 관리단에서는 당시의 조정안에 대하여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안 의원은 넥스트레인(주), 광명시 관계자 그리고 포스코 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을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그동안 환기구로 인한 상인들의 불편과 상가의 공실로 인하여 이자 부담과 관리비 부담이 커서 소유자들이나 임차인들에게 많은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니 환기구 공사를 서둘러서 진행하여 가림막 등을 정리 해달라고 입주민들을 대변했다.

이에 대하여 넥스트레인(주) 관계자는 지난 2021년 국민권익위에서 조정한 내용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사업 당시 GIDC 시행사와 사전에 환기구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여 추진한 사항이라고 주장했지만, 관리단 대표들은 GIDC 시행사나 시공사로부터 분양 당시 이런 내용을 분양권자들에게 공지하지 않아서 전혀 몰랐고 나중에 알게 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관리단 대표는 그동안 수 차례 민원을 제기 했으나 전혀 움직이지 않고, 반응도 없었는데 그래도 오늘 자리를 만들었으니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안성환 의원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넥스트레인(주) 그리고 포스코 건설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다음 주에 넥스트레인(주)에서 2차 회의를 하자고 제안했고, 흔쾌히 수락하여서 다음 회의는 좀 더 구체적인 환기구 공사 진행 등에 대해서 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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