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8회 임시회 예결위 질의]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해충 위험지역 방역 관리 강화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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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많은 재개발 지역 북아현동·충현동 방역 관리 요청
▲ 방역사진

[뉴스스텝]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국민의힘/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은 지난 제 308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보건소를 상대로 여름철 해충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기상이변으로 러브버그, 대벌레 등 이례적인 해충 민원이 늘고 있고, 그로 인한 주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며 “관내 방역물품은 부족하지 않게 확보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어서 “특히 우리 구는 노후 주택이 많고, 특히 재개발 지역인 북아현2구역과 북아현3구역은 현재 공가가 많아 해충 서식 우려가 높다. 또, 풀숲이 우거진 경의선 철길 인근은 모기 발생이 빈번해 주민 건강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건소 측은 “민간단체인 새마을 방역단도 일부 활동하고 있으나, 고령으로 인해 하절기 활동에는 제한이 있어, 현재 방역작업은 외부 용역업체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며 “내년에는 용역업체를 추가로 확보해 관내에 해충 위험지역이 없도록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진삼 재정건설위원장은“지난 6월 방역 요청 당시 보건소가 적극 협조해 준 덕분에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해충 위험지역에 대한 방역 관리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진삼 위원장은 제7대 서대문구의원 재임 시절부터 주민들의 방역 관련 민원을 바탕으로 북아현동과 충현동 일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1년에 두 번씩 보건소와 협력해 방역 작업을 실시했으며, 방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방역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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