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공식 초청! '파편', 언론·평단 및 일반 관객들의 찬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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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편

[뉴스스텝]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웰메이드 성장 영화 '파편'이 최근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감독: 김성윤, 출연: 오자훈, 문성현, 김규나, 공민정, 장재호, 강경헌, 이승원, 제공 · 배급 :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콘텐츠지, ㈜라온컴퍼니플러스]

한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아이들이 슬픔, 고통, 분노를 겪으며 끝내 용서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웰메이드 성장 드라마 '파편'이 제2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언론, 평단 및 일반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King-wei Chu,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King-wei Chu,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지난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된 '파편'은 영화에 담긴 깊이 있는 메시지와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아 CGV상과 초록뱀미디어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2025년에는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2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AQCC Competiton’을 비롯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비경쟁 섹션 ‘Korean Horizons’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해외 언론은 “슬픔과 죄책감, 분노, 용서라는 감정을 깊이 있고 섬세하게 탐구한다”(Loud and Clear), “켄 로치의 미학을 한국적 정서로 옮겨온 듯한 작품.

개인의 고통을 품위와 절제로 담아내며 그것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The People’s Movies), “어둡지만 빛나는 수작”(Upcoming On Screen), “보는 사람을 완전히 압도하는 드라마틱한 힘”(25 Years Later),

©King-wei Chu,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Joshua Lai, 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인상적인 연기와 절제된 연출, 그리고 감정적 진솔함이 어우러진 영화”(Cinema Crazed), “조용하면서도 날카롭게 파고드는 데뷔작”(Professor Horror) 등 김성윤 감독의 강렬한 데뷔작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파편'을 영화제에서 먼저 만나본 일반 관객들은 “중심에 선 세 명의 아역 배우들은 모두 훌륭하고, 특히 주변의 어른들이 무지하거나 냉정하게 그려지지 않는 점이 좋다”(@Ja****),

“서로 대비되는 두 이야기가 아름답게 겹쳐지며 스며든다”(@aa****), “특히 눈에 띄는 건 주연을 맡은 세 배우의 연기다. 이 영화가 남긴 감정은 한동안 마음에 오래 머물 것이다”(@Sh****), “연기가 압도적이었다”(@Ch****) 등 혼란스러운 관계로 얽힌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과 연이은 호평 속에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파편'은 2026년 국내 정식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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