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농가‧상권 활력 가득...2025년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3:45:18
  • -
  • +
  • 인쇄
▲ 궂은 날씨에도 농가‧상권 활력 가득...2025년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 성료

[뉴스스텝]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성 제3산업단지 KCC 공장 옆(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우주최강 샤인맛집, 지구최강 포도맛집’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인생네컷 포토존,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동아시아 문화도시‧안성전통시장 체험부스 등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도농가 직거래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풍성한 판매 성과를 거두었고, 인천 간석2동 주민자치회 방문단 교류와 서운면 주민자치 공연팀 무대는 축제에 활력을 더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어냈다.

축제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등 다소 궂은 날씨도 있었지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끝까지 함께하며 열기를 이어갔고, 포도농가의 판매 성과와 더불어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왔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안성 포도의 명성과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결실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농가와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된 점이 성과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대한 개막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기도·경상원, 하반기 참여 점포 모집 시작

[뉴스스텝] 지난 6월 도내 400여 상권에서 도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다시 시작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약 370개 상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하 통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한 ‘통큰 세일’은 내수 회복을 통해 민생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산울동 공원 조성, 주민의 여유로운 일상 지원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1공구) 조성공사를 9월 30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131,221㎡ 규모로 BRT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단지, 학교,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연결하는 보행 및 휴식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공원은 다양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