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연예술 중심도시' 선언… 10월 4일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3: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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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예술 중심도시 서울’ 선언식으로 축제 대장정 시작
▲ '2025 서울어텀페스타'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어텀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한다. 올해 개막식은‘공연예술로 가득한 서울의 가을’을 주제로, 서울이 세계적인 공연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공연예술, 서울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통합 공연예술 축제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110여 작품을 잇달아 선보여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서울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브랜드를 완성하고,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도시 매력을 갖추게 된다.

개막식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서울어린이취타대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블아트오페라단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GAT)', 배우 박정자의 낭독연극 '영영이별, 영이별',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수인이 함께하는 '본색, 한국소리' 등 순수공연예술 장르별 대표 예술가 및 단체가 함께 전통과 현재, 미래를 잇는 서울의 공연예술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막식 전 13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중간에는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연예술 중심도시 서울’ 선언식을 진행한다. 선언식은 서울이 세계적 공연예술 무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이며, 서울어텀페스타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다.

서울어텀페스타는 개막 이후에도 다양한 축제와 공연으로 이어진다. 추석연휴(10월 6~8일)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기념해 청계1가부터 9가까지 물길을 따라 걸으며 공연을 즐기는 ‘아트레킹(Artrekking)’을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25'를 비롯해, 풍성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펼쳐진다.

서울어텀페스타 통합정보센터는 서울연극센터(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3), 세종문화회관 라운지(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1층)에 위치한다. 통합정보센터세어는 기획 프로그램, 월별 공연·축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어텀페스타'는 공연예술로 도시의 얼굴을 새롭게 하는 출발점으로,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갈 장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축제가 서울의 공연예술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서울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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