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향토사연구회, 11월 22일 학술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3:40:10
  • -
  • +
  • 인쇄
▲ 대가야향토사연구회, 11월 22일 학술대회 개최

[뉴스스텝] 2024년 11월 22일 오전 9시 30분, 고령지역의 역사연구 단체인 대가야향토사연구회 전국 학술대회가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가야사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향토사연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토 사학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는 대가야향토사연구회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됐으며, 박장호 회장은 기조발제를 통해“사실과 실체적 진실 그리고 널(null)”이라는 주제로 대가야사의 연구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권오엽 전 충남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및 지역 연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각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는 기록이 부족한 탓에 다른 삼국에 비해 연구와 복원에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대가야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뉴스스텝] 원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6개 참여기관 가운데 총 1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원주시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와 연계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를 주제로,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 연계 훈련을 진행했다.올해 훈련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

음성군, '금빛공감센터' 내년 2월 준공 앞두고 막바지 점검 '총력'

[뉴스스텝] 음성군이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금빛공감센터’의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정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26일 금빛공감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준공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이날 조 군수는 주요 공정별 추진 현황과 시설별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내부 시설의 품질

'홍성통' 12년의 기록, 하나의 연대

[뉴스스텝] 홍성군은 지난 23일 청운대학교 도서관 3층 학생종합라운지(CZN 커뮤니티존)에서 문화거버넌스 ‘홍성통’ 12주년 기념 10개 분과 연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2년간 홍성 지역에서 운영되어 온 문화거버넌스 ‘홍성통’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 연결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개 분과 위원과 지역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