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라서 더 빛난 '2023년 아산시 10대 우수시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13: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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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건립추진,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 등
▲ ‘제1기 참여자치위원회 활동공유회’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뉴스스텝] 아산시가 올 한 해를 돌아보며 2023년에 추진한 34건의 주요 시책 중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10대 우수시책 선정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34건에 대해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3대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 총 1846명이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신속 대응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화폐 국가 예산 지원 감축 기조 속 아산페이 지속 발행 노력 △계획적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국내·외 기업 적극적인 투자 유치’ △출산 가구에 출산의 기쁨을 지원하는 ‘산후관리비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출범 등 교통약자 택시 운영 확대 △신정호에 이은 시민의 새로운 여가, 휴식 공간인 ‘아산문화공원 조성’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사통팔달의 아산시 주요 도로망 확충이다.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신속 대응'은 ‘경찰병원건립지원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가능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을 추진 중인 사항으로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현재 법사위 안건 상정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은 신정호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축제, 전시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한 사례로 올해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페스티벌 100인 100색전’, ‘아트밸리 아산 재즈 페스티벌 위드(with) 자라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도 시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여자치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민·관 협치 위원회로 지난 2월, 1기 위원회가 출범하고 시정에 다양한 형태로 의견을 개진하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어 지역화폐에 대한 국가 지원 예산 감축에도 불구, 10%의 할인율을 유지해 2500억 원 규모의 아산페이를 발행한 것과 국내·외 29개 사(社와) 5조 5127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것이 경제 분야의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2023년 이후 출산 가구에 최대 300만 원의 산후관리비 지원 시책과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및 휠체어 미사용 장애인을 위한 교통약자 택시 운영 시책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12월 준공 예정인 ‘아산문화공원 조성 사업’과 곡교천 제방을 따라 특색있는 걷는 길을 조성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사업’, 그리고 아산(현충사) IC 진입도로 개설, 온천대로(풍기동~남동) 6차로 개설, 온양 중로 2-1호 및 배방 중로 1-1호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뽑은 주요 시책들이 문화, 경제, 복지, 시민참여 분야 등 고르게 인정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2024년에는 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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