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CJ제일제당과 2030 1인가구 위한 요리교실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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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과 손잡고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요리교실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CJ 더키친 쿠킹스튜디오에서 만19세~39세 중구민 또는 중구 직장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에서 강사, 재료, 장소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요리 강사와 함께 단호박 크로스티니, 바로먹는 채소피클, 메티에 복숭아‘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추가)’등 2030 세대 취향‘저격’ 브런치 요리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요리·소통 프로그램(소셜다이닝), 걷기 챌린지, 자기방어 훈련, 저자초청 북 토크, 초보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THE 싱글즈'의 회원수는 지난달 1000명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를 3일 앞둔 지난달 26일에는 중장년 1인 가구 6명이 황학동 공유주방에서 모둠전과 버섯 불고기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가족을 대신하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달 13일에는 50명의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중구 대표축제인 정동야행을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인 가구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구는 그 자체로 거대한 1인 가구 커뮤니티와 같다”라면서 “중구민이 ‘따로 또 같이’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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