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숙선명창의 여정 어린이 국악단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초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3: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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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안숙선명창의 여정 어린이 국악단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뉴스스텝]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안숙선명창의 여정 어린이 국악단이 오는 28일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2021년 개강해 3년이 채 되지 않은 어린이 국악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뤄진 국악교실 수강생으로 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 청와대 대정원에서 멋지게 뽐낼 예정이다.

안숙선명창의 여정 김미나 관장은 판소리의 명창으로 아이들에게 매주 화, 목요일 2회 국악교실 수업하며 국악단원에게 판소리의 멋과 소통을 통해 국악단원들이 쉽게 배울수 있고 접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시 관계자는 신진인재 양성을 위한 “어린이 국악단은 매년 운영하여 국악을 비롯한 전통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배울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 안숙선 명창의 여정은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명창의여정에서는 '명예소리꾼' 판소리 강좌, '명인․명창'공연, '안숙선명창 춘향가 무형문화재' 공연 등 다양한 상설공연을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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