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남의 책 전국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31 13: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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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창작의 무한한 가능성을 만나보세요!”
▲ 2023 경남의 책 선정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30일까지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읽어요!! 2023 경남의 책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23 경남의 책’의 독서를 유도하고 독후감 및 영상으로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책을 둘러싼 창의적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대표도서관은 2019년부터 매년 ‘경남의 책’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규모의 독후감 및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북트레일러란 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참가자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책(Book)과 예고편(Trailer)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 콘텐츠이다.

2023년 선정된 ‘경남의 책’은 ▲어린이분야-'리보와 앤'(어윤정/문학동네), ▲일반분야-'나는 미래를 꿈꾸는 이주민입니다'(이란주/한겨레출판), ▲지역분야-'줬으면 그만이지'(김주완/피플파워) 3권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참가자들은 2023 경남의 책 중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의 도서를 선택하여 독후감을 작성하거나 북트레일러를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독후감의 경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의 '함께읽어요! 경남의 책' 게시판에 독후감 공모전 참가 신청서와 독후감을 함께 제출하면 되고, 북트레일러의 경우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중에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등 총 26명을 선정하여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봉선 경남대표도서관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해 경남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글과 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경험을 해보길 바라며,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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