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제11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6 13:40:39
  • -
  • +
  • 인쇄
▲ 경남 고성군, 제11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 축제 개최

[뉴스스텝] 고성군 송산리에 위치한 엄홍길전시관에서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거류산 등산축제를 개최된다.

거류면발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성의 명산인 거류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제 개최를 기념하는 기념식 행사와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거류산 등산 및 둘레길 탐방, 각종 무대 행사, 행운권 추첨, 산행으로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는 두부, 김치, 파전 등 먹거리장터, 우리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공간 등이 운영된다.

등반 구간은 엄홍길전시관에서 출발해 문암산과 장의사를 거쳐 다시 엄홍길전시관으로 돌아오는 왕복 4km(2시간 정도 소요) 구간이다.

군에서는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의해 교통 지도 및 화재 예방에 대한 대비를 취하고, 등반 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거류산 등산 축제를 통해 고성군의 명산인 거류산의 맑은 정기와 엄홍길 대장의 꿈과 용기, 도전정신의 기운을 가까이에서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하반기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할 엄홍길전시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가치있는 전시관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은 올해 2월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 고성군 최대 축제인 공룡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고성군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