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 청년의 목소리를 들려줄 ‘제1기 2030자문단’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13:30:22
  • -
  • +
  • 인쇄
9. 25.~10. 13. 기간 공모,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 2030자문단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청년(만 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제1기 2030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30자문단을 구성하게 됐으며, 이들은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및 개선사항 제시, 신규 정책 발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원자의 관심 분야와 자문 활동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참여 의지와 열정, 문제 해결 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2030자문단에게는 분과별 자문 회의 진행, 간담회 참석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수당과 경비를 지급하고, 활동 증명서를 수여한다. 또한, 우수 단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우수 분과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 및 세부 일정 등 관련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청년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청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해양수산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인 만큼, 2030자문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