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지역 소공인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신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5 13:35:20
  • -
  • +
  • 인쇄
강원 영월, 경북 영주, 광주 동구, 대전 대덕, 부산 금정 등 5개 지역에 신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선정
▲ 24년 신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집적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성장의 거점역할을 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운영기관 5곳을 신규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재)영월산업진흥원(강원 영월), ▲(재)환동해산업연구원(경북 영주),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광주 동구), ▲(재)대덕경제재단(대전 대덕구),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부산 금정구) 등 5곳으로, 지역 균형 발전과 업종별 균형 지원을 위해 기존 센터 미지정 지역 및 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특히, (재)영월산업진흥원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은 강원과 경북 지역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특화지원센터로서, 지역내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개발과지역 관광을 결합한 판로 개척 등을 통해 6차산업 형태의 식품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한 5곳을 포함하여 전국 42개소에서 운영되는 특화지원센터는 국비 3.2억원 내외(신규 1.85억원 내외)와 지자체 등의 출자금을 지원받아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정책 안내와 상담, 경영·기술 교육 및 상담(컨설팅) 등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기부는 2024년을 소공인이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소공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하며, “소공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기반의 지원을 제공하는 특화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소공인의 혁신 성장을 이끌수 있도록 지역별·업종별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