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부산도심과 부산항 북항을 잇는 중심도로, 더 안전하게 짓겠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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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배후도로 건설공사현장, 장관이 직접 나서 안전점검
▲ 모바일 현장 안전점검 시스템 ‘안전체크海’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10월 25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의 연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된다면 부산 도심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중심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이 건설공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충장대로 일대는 영주고가와 부산대교, 부산역, 중앙동을 잇는 부산 교통의 요충지로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에 재산·인명 피해와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나서 건설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위험 장소 안전난간, 덮개, 추락방호망 등 설치, △장비운행시 신호수 배치, △장비 작업시 작업자‧종사자 간섭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와 이행실적은 지난 6월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해 보급한 모바일 안전점검 웹(web) ‘안전체크海’를 이용해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 도심에서 부산항 북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역 주변지역의 교통흐름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공사 준공 시까지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자를 비롯한 공사관리기관에서 철저하게 관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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