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슬기로운 동네생활’로, 우리동네가 ‘핫플레이스’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0 13: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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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舊당근마켓)과 함께 동네생활권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최종 선정 결과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당근(舊당근마켓)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 공모 결과 최종 6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6개 지자체는 대전 유성, 충남 서산, 충남 당진, 전북 익산, 전남 강진, 경남 창원이다.

‘슬기로운 동네생활’은 행안부와 국내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舊당근마켓)’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지자체의 하이퍼로컬(hyper-local, 지역밀착) 단위인 ‘동네’에서부터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을 완결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동네생활권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14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고, 총 50억 원(지방비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이번 달 말까지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며, 당근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이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네생활권이 활력을 되찾아 동네 주민뿐 아니라 외부인도 유입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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