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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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장학금 수여·결의문 낭독… 새 회장 배태현, 청소년 보호·성장 지원 의지 다져
▲ 대구 중구,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중구와 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참여해 온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4대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장은 정경숙 전 회장에서 배태현 신임 회장으로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전 육성에 이바지한 청소년 지도위원 9명과 모범 청소년 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배태현 신임 회장은 “중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앞장서준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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