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 완주 찾아 ‘이동형 상상누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3: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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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23일 이틀간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찾아 ‘이동형 상상누림터’ 행사 진행
▲ 평화사회복지관, 완주 찾아 ‘이동형 상상누림터’ 운영

[뉴스스텝]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이동형 상상누림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동형 상상누림터’ 행사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 상상누림터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동형 상상누림터’는 AI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3면을 숲, 강, 바다 영상으로 가득 채운 자연경관 힐링콘텐츠 ‘시네마틱 월’ △물이 흐르는 스크린에 손으로 선을 그려 물의 움직임을 반응시키는 미술콘텐츠 ‘매직캔버스’ △시각·지체장애인의 일상을 VR을 통해 경험하는 ‘장애인식개선VR’ 코너로 운영됐다.

이와 관련 ‘상상누림터’는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교육과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접 경험 및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국 공모사업을 통해 평화사회복지관이 최종 선정됐다. 복지관은 현재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공간을 조성 중으로, 오는 12월부터 시범사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평화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은 “‘이동형 상상누림터’는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더 많은 분이 AI와 실감기술을 통해 문화적 즐거움과 치유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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