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EBS 대표 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13:20:05
  • -
  • +
  • 인쇄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6개 고등학교 학생ㆍ교사ㆍ학부모 등 300여 명 참여
▲ 거창군, EBS 대표 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거창종합사회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거창고등학교, 거창여자고등학교, 대성고등학교, 대성일고등학교, 아림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등 6개교 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 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거창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사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희소성 있는 진로 진학 정보의 제공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인 15일에는 영어 영역 정승익 강사의 ‘영어 1등급을 위한 마인드와 전략’과 입시전략 윤윤구 강사의 ‘대입 성공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 강의를 진행했고, 2일 차인 16일에는 국어 영역 남궁민 강사의 ‘국어에 대비하는 가장 올바른 길’과 수학 영역 심주석 강사의 ‘수학 공부! 제대로 한번 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이어 갔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실제 입시 흐름과 과목별 학습 방향에 대해 명쾌하게 정리를 할 기회가 됐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도 “입시 제도에 대한 설명이 명확했고, 자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줘야 할지 방향과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거창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구인모 거창 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꼭 필요한 학습 정보와 학습법을 익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교육적 성장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미래교육혁신 선도, 앞서가는 거창형 교육발전특구’라는 슬로건을 개발해 거창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초등학생 영어캠프, 영어 사이버스쿨, 드론스포츠 클로스터 조성, 스마트 셔틀버스 운영 등 15억 원 규모의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연말연시'희망2026나눔캠페인'전개

[뉴스스텝]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으

대구 남구보건소,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이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준비하자”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