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년이 만든 청태전’ 사회적경제기업 가치 재조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1 1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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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활동가

[뉴스스텝] 장흥군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활동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활동가들이 장흥청태전영농조합법인 (안양면)을 방문해 청태전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제품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활동가들은 청태전 체험, 제조 과정 촬영, 드론 영상등을 통해 전통 발효차의 가치와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

체험공간에서는 청태전의 역사와 제작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찻잎을 덩어리(떡차)로 빚는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동전 형태의 차를 통해 ‘돈차’라는 별칭의 유래를 이해하고, 직접 우려낸 차를 시음하며 청태전 특유의 깊은 향과 멋을 체감했다.

이어 관산읍 방촌리 440번지에 위치한 청태전 재배지에서는 드론 촬영을 진행,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전통차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콘텐츠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특산물 홍보물로,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청태전에 담긴 전통과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장흥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년들이 지역 유산의 의미를 체감하고, 이를 콘텐츠로 재해석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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