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서로, 남원다움을 품은 거리로 변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3:30:17
  • -
  • +
  • 인쇄
남원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광한서로, 남원다움을 품은 거리로 변화

[뉴스스텝] 남원시는 지난 17일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8월 전북특별자치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도비를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도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다.

본 사업은 광한서로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조성 및 남원 도심의 역사를 체험하고 춘향제, 월광포차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주 무대로 탈바꿈될 수 있는 광장형 도로로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가는 고샘길도 함께 조성하여 광한루원, 월광포차를 찾는 관광객들이 공설시장으로 방문하도록 보행동선을 연결하여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2025년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춘향제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해, 2026년 춘향제 이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서로를 남원시만의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여 광한루원 주변 자원(경외상가, 남원 레코드테크, 공설시장 등)과 축제의 주 무대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광한루원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 및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나눔 실천, 충북도에 계란 기탁

[뉴스스텝]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

대구시교육청, 관계회복지원단 대상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운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13일까지 4회에 걸쳐 관계회복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NVC 기반 갈등조정대화기술 향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관계회복지원단’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해 회복중심생활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단체로, 관계회복지원관 1명을 비롯해 대구 초·중등 교사 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폭력 또는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회복적 대

충남 4-H회원들 미래농업발전 소통

[뉴스스텝]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