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연중 감염병 감시 강화! 감염병 모니터망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3:20:40
  • -
  • +
  • 인쇄
감염병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로 감염병 동태 파악
▲ 합천군, 연중 감염병 감시 강화! 감염병 모니터망 가동

[뉴스스텝] 합천군은 이달부터 연중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망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니터망은 17개 읍면 454명의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학교 보건교사, 유치원, 어린이집, 읍면이장, 우리마을 건강매니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병 발생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목표로 한다

모니터 요원은 해당 기관(지역) 내 감염병 (의사)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며, 계절별, 시기별 유행 감염병의 예방관리 요령을 군민에게 홍보한다.

또한 심한 기침, 고열, 설사, 복통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양방향 소통의 역할을 한다.

합천군보건소는 감염병 모니터망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마을 건강매니저에게 교육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이달 12일부터 각 읍면별 이장회의와 연계하여 377명의 이장들에게 모니터 요원의 주요임무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조기인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감염병 모니터 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정보 교류를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꼼꼼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지역주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