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족센터, ‘함께 봄날의 나들이’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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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한국어 사용 기회와 문화 체험 제공
▲ 계양구가족센터, ‘함께 봄날의 나들이’

[뉴스스텝]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지난 4월 26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 및 방문교육 지원 사업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실생활 적용 능력 향상과 문화적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문화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교육지원사업은 가정 방문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사회 이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들이는 두 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교실 학습과 가정 중심 학습 간의 경계를 넘어 실제 상황에서의 한국어 사용을 장려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언어 능력 향상과 참여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고추장 만들기 및 보자기 공예 체험 등 양질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문화 체험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교실이나 가정에서 배운 한국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초급1반, 초급2반, 중급반, 토픽반 등 총 7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교육지원사업은 가정 방문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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