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덕동물재생센터 시설물 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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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맑은 물환경 실현으로 마산만 수질 개선에 기여
▲ 창원특례시, 덕동물재생센터 시설물 개선사업 추진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마산만 수질 개선과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덕동물재생센터,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 덕동물재생센터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악취방지시설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1년도 악취기술진단 결과 제시된 시설물의 개선 효율화 방안으로써, 노후화 및 처리효율이 저하된 덕동분뇨처리시설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하여 악취방지법에 따른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고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노후된 약액세정식 탈취기 1단을 교체·개선하는 사업으로써 기존의 시설과 연계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정적인 하수처리공정 운영을 위하여 '덕동물재생센터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하수협잡물 처리시설 개선공사, 자외선 소독설비 주요부품 교체를 시행할 계획이다.

협잡물처리기는 최초침전지에서 인발되는 슬러지 중 협잡물을 제거하여 후속공정으로 보내는 중요설비이다. 그러나 고농도의 하수와 악취가스에 의한 설비 부식 및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협잡물처리기 1대를 교체하고 배관 등 부대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자외선 소독설비는 자외선을 이용하여 하수에 존재하는 병원성 세균을 살균하는 설비로써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보증기간이 지난 주요부품들을 적기에 교체할 예정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덕동물재생센터 시설개선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을 저감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하수처리공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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