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앞두고 꽃단장 ‘한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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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앞 꽃볼 아치 등 꽃조형물 설치
▲ 아치형 꽃조형물

[뉴스스텝] 울산시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앞두고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아치형 꽃조형물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구역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정원도시 울산 홍보와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 등 국가정원만의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조성됐다.

지난해의 경우 만남의광장에만 꽃 조형물을 설치했으나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는 느티나무 길에도 꽃볼 아치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매리골드, 알리움 등과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으로 꾸며졌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및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홍보문안도 함께 장식됐다.

특히 밤이면 화려한 빛과 꽃이 어우러져 이 일대를 아름다운 밤의 정원으로 변신시켜 이곳을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이들 조형물을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아치형 꽃조형물과 느티나무길에 야간 줄(스트링) 조명(라이트) 등은 이용자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봄꽃축제 행사장을 밝힌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한껏 즐기면서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 찍기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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