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 25곳 대상 4월부터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13:30:09
  • -
  • +
  • 인쇄
학부모회 자문단,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 이끈다
▲ 학부모회 자문단,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 이끈다

[뉴스스텝]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자문단(컨설팅단)이 오는 4월부터 학교 25곳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자문단은 학부모회 임원(회장, 부회장, 감사 등)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올해 학부모회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자문단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팀을 이뤄 학부모회의 민주적 구성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맞춤형 상담 내용은 학부모회의 운영 절차와 활동 방법, 운영 애로사항 해결 방안 제시,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이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는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자문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자문단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자체 제작한 ‘학부모회 자문단 지침서(가이드북)’를 활용해 실무 교육을 하고, 다온커뮤니케이션 정재은 대표를 초청해 ‘모두가 행복한 공감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소양 교육도 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회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필리핀 교원, 전북서 디지털 교육 역량 길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어르신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뉴스스텝] 9월 23일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생신이 다가오는 1인가구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미역국, 밥, 불고기, 잡채, 전, 떡, 과일, 꽈리멸치볶음 등을 고삼면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30여 가구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임은자 고삼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고삼면 새마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 명절수당 지급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0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명절수당 미지급 문제를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중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만 명절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와 이주여성 피해자를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