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관내 기업의 베트남 수출 확대 위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3:25:33
  • -
  • +
  • 인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횡성군 가공식품 특판 행사에 참여 등 각종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의 해외 특판 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K-POP, K-드라마 등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 소속 기업들의 제품이 현지에서 신뢰와 관심이 더 올라갈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직접 제품 홍보대사 역할을 맡은 것이다.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에는 방문단에 총 10개의 기업(청아굿푸드, 밀원, 푸른디딤, 엔초이스, 횡성맑, 청태산, 옥두식품, 웰빙가든, 산애찬, 하심정)이 동참하여 특판 행사를 지원했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들이 현지 주민의 큰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특판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횡성군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의 해외 특판 행사 매출액은 21년 4억 4천만원, 22년 6억 1천만원이었으며,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주시, 여름철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효율적 관리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주요 여름철 방재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전주지역 주요 여름철 방재시설에 대한 휴전 조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집중호우 기간이 아닌 비수기에 시설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약 3억

경남도, 가야권 최대 고분 고성 송학동 14호분 2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31일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 14호분 2차 발굴조사 결과, 가야권역 내 최대 규모의 봉분 구조와 정교한 축조공정이 새롭게 밝혀졌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재)삼강문화유산연구원이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이날 발굴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가 열렸으며, 오는 11월 6

신안군, 미래 사회 주역 육성 위한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여정이 마무리됐다.신안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광주광역시와 군산시 일원에서 ‘2025 신안군 청소년 인권+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권센터가 협력해 진행한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 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키워주는 ‘민주시민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이번 워크숍에는 신안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