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1호 고액기부자 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3 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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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청

[뉴스스텝] 밀양시는 2023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인 3억 원을 상회하는 4억 5천만 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대비 150%를 달성한 것이다.

밀양시가 2024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2일 인천광역시에 사는 양지원씨가 500만원이라는 큰돈을 기부했다.

양 씨의 본적은 삼랑진읍으로 현재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학예사로 일하고 있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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