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선수단, 강원 태백서 고강도 전지훈련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3:30:05
  • -
  • +
  • 인쇄
전국실업단 대항전·전국체전 메달 사냥 위해 기량 끌어올려
▲ 김포시청 육상선수단

[뉴스스텝]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이 오는 전국대회를 대비해 강원도 태백에서 고강도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태백종합운동장과 고원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장, 태백산 일대 등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지훈련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형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선수들의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종목별 기술 숙련도 향상과 정신력 강화, 개인별 약점 보완 등을 통해 경기력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종목 특성에 맞춘 훈련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웨이트 및 기술 훈련이 병행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수단은 다가오는 제36회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9월 개최)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개최)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체력·기술·정신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구축하고 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고지대의 훈련 환경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집중 훈련에 최적화돼 있다”며 “이번 태백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