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용유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3:30:02
  • -
  • +
  • 인쇄
▲ 사랑의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뉴스스텝] 인천 중구 용유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민원·신재분)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지역원로 등 용유동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용유동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명은 손수 만든 삼계탕, 밑반찬, 각종 떡 등을 어르신 가정 1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삼계탕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으로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접 가정을 찾아와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원·신재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버스 698대에 생명구조 산소마스크 비치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제주 차고지증명 개선 ‘긍정적’… 인프라 확대는 과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심정지 골든타임 놓치지 않은 용기…제주 하트세이버

[뉴스스텝] 제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과 구급대원, 응급의료진이 한데 모여 생명존중의 가치를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2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하트세이버 20명에게 인증서를, 베스트 구급대원과 응급의료진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