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5년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3:25:05
  • -
  • +
  • 인쇄
총 35개 학교, 보조금 400백만 원 심의 결정
▲ 울산 남구, 2025년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남구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관내 83개 학교 중 57개 학교에서 접수된 62개 사업의 9억 3천만 원을 심의해 35개 학교, 36개 사업에 4억 원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별로는 학교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14개교와 사립 유치원 교재 교구비 지원 21개교이며, 학교별로는 초등 4개교와 중등 6개교, 고등 5개교, 사립 유치원 21개교에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총 사업비 4억원 대비 신청접수가 40% 이상 초과됨에 따라 이번 심의에서는 학교 간 형평성과 개별 학교의 특수성, 지역 주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사업 심의에 더욱 열띤 논의를 펼쳤다.

남구는 학교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지원이 결정된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3월 초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받고 3월 중 사업비를 교부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예산이 한정돼 있어 필요한 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 교육에 큰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