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2025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호평 속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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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열기,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계획 밝혀
▲ 아리아라리 공연사진

[뉴스스텝]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지난 11월 27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공연은 총 4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4,3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재해석하여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감동을 선사해 왔다.

정선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예술 분야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 번의 공연을 선보여 1,196명의 관객을 동원해 정선아리랑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6월에는 에스토니아 타르투시를 방문해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인 정선아리랑의 국제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리아라리’는 관객 만족도(5점 만점) 4.94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뮤지컬 하나로 정선의 매력에 빠졌다.”, “5천 원을 내고 봤음에도 그 가치와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등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아리아라리는 차기 연도의 운영을 위하여 오디션 응시 원서를 접수 중이다.

모집분야는 배우와 스텝을 각각 모집한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단법인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최종수 이사장은 “‘아리아라리‘를 통해 지난 해와 올해 대한민국을 넘어 외국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은 바, 한국의 전통문화인 정선아리랑이 K-POP처럼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장르가 될 수 있도록 아리랑의 세계화에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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