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미추홀구립도서관 탄소 중립 친환경 새 단장 사업 추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3:25:26
  • -
  • +
  • 인쇄
▲ 인천시 미추홀구청

[뉴스스텝] 인천시 미추홀구는 29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원하는 ‘202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3억 3천5백만 원을 보조받아 이랑도서관, 쑥골도서관, 장사래도서관의 친환경 새 단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미추홀구립도서관 10년 이상 된 시설물의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이번 공모 사업에 응모했었다.

이번에 사업이 확정된 3개 도서관은 기능 개선은 물론 친환경 자재 사용과 에너지 성능 향상으로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는 건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3개 도서관의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하게 된다.

이번 친환경 새 단장 사업은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개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며, 2024년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