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도시재생 신설 공간 ‘굴포문화마루’에서 ‘봄날의 굴포’문화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3:30:06
  • -
  • +
  • 인쇄
▲ 포스터

[뉴스스텝]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에서 문화행사 ‘봄날의 굴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굴포천 복원 구간과 구청을 연결하는 지역에 신설된 공공문화공간과 수경시설을 활용한 첫 행사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봄날광장 ▲봄의 노래, 별의 몸짓 ▲두근두근 굴포 등의 주제로 펼친다.

‘봄날광장’은 영상매체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성과 전시와 부평 지역과 생태환경 관련 흥미로운 체험을 즐기는 공간이다.

‘봄의 노래, 별의 몸짓’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간대별 지역 예술인이 펼치는 거리공연과 팝페라, 현대무용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근두근 굴포’는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구민과 나누는 자리로 구청중심 공공문화공간 조성사업 및 명칭 공모의 성과 공유, 최종 명칭 소개, 우수작 시상 등을 진행하여 민관 소통과 참여로 만드는 공감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각각의 프로그램을 즐기며 조형 그늘막(파빌리온)과 쿨링포그(안개형 냉각), 고보조명 같은 주요시설의 기능과 특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로 부평 문화도시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이 전시·공연 등을 통해 서로 간 협력 지점을 마련해 사업 간 효과를 극대화하고 구민에게 보다 풍요로운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다.

구 관계자는 “도시의 변화 속에서 조성된 공공문화공간이 구민이 찾는 부평의 쉼터이자 일상의 쉼표가 될 공간으로 새로운 의미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 큰 부평의 도시 경쟁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요 행사는 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