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원생활 꿈꾸는 시민대상 영농기술교육 실시…교육생 120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13:30:25
  • -
  • +
  • 인쇄
8월~9월 기수별 5일간 교육 진행, 18일부터 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서 신청
▲ 서울시, 전원생활 꿈꾸는 시민대상 영농기술교육 실시…교육생 120명 모집

[뉴스스텝] 서울농업기술센터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하반기 전원생활교육’은 7월에서 8월 초 교육생 모집 후 8월 21일~9월 22일 중 기수당 40명씩 총 3기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상반기(3~6월)에도 총 5기에 걸쳐 2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농업 입문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채소가꾸기 이론, 소형농기계 이용과 재배 실습으로 이뤄진다. 총 5일(이론 3일, 실습 2일)간 진행될 예정.

하반기 교육(6~8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 전화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전원생활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전원생활 준비뿐만 아니라 농업기초 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의 준비부터 농업기초 교육과정까지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용성 있는 교육으로 우수 예비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